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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가이드 · 2026-08-06

3PL·거래처와 일할 때, 엑셀과 전화 대신 무엇을 써야 하나

외부 물류사·거래처와의 출고·입고 협업에서 생기는 정보 지연 문제와, 파트너 포털 방식의 해법을 정리했습니다.

가장 흔한 구조 — 엑셀 파일과 전화

출고 요청은 엑셀로 보내고, 진행 상황은 전화로 묻고, 완료는 카톡으로 사진을 받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우리 시스템의 재고와 현장의 실물이 늘 어긋납니다. 어긋난 시점이 아니라 문제가 터진 시점에야 알게 됩니다.

외부 업체에 우리 ERP 계정을 줄 수는 없다

그렇다고 3PL 담당자에게 ERP 계정을 주면 우리 원가·거래처·매출까지 다 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엑셀로 되돌아갑니다.

해법은 계정이 아니라 범위입니다. 그 업체가 처리할 건만 보이고, 처리 결과만 입력할 수 있는 별도의 좁은 화면(파트너 포털)을 열어주는 방식입니다.

무엇이 달라지나

출고 지시가 시스템에서 바로 전달되고, 완료 처리도 그 자리에서 됩니다. 우리 재고는 실시간으로 맞고, "그거 나갔나요?" 전화가 사라집니다. 누가 언제 처리했는지 기록이 남아 사고 원인도 즉시 추적됩니다.

도입 시 확인할 것

① 외부 사용자가 볼 수 있는 범위를 건별로 제한할 수 있는가 ② 그 제한을 화면이 아니라 서버가 강제하는가 ③ 업체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쓸 수 있는가 ④ 처리 이력이 남는가.

②는 특히 중요합니다. 화면에서만 숨기는 방식은 URL만 바꿔도 뚫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3PL 업체에 ERP 계정을 줘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원가·거래처·매출까지 노출됩니다. 처리할 건만 보이고 결과만 입력하는 별도의 파트너 화면을 여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파트너 포털 도입 시 확인할 점은?

외부 사용자의 열람 범위를 건별로 제한할 수 있는지, 그 제한을 화면이 아니라 서버가 강제하는지, 처리 이력이 남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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